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 ‘신라면 분식’을 선보였습니다.
페루, 베트남, 일본, 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연 신라면 분식이자, 국내 소비자에게 신라면의 역사와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전달하는 공간입니다.
방문객은 라면의 면과 스프, 별첨을 직접 선택하고, 자신의 사진이 담긴 전용 스티커를 컵라면 용기에 부착해 하나뿐인 라면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해시스냅은 이 개인화 체험을 위해 모바일 사진 업로드부터 포토 키오스크, 맞춤형 스티커 출력까지 이어지는 전체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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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라면에서, 만드는 라면으로 - Overview
‘신라면 분식’은 신라면을 단순히 맛보는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자신의 라면을 완성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구성됐습니다.
1층
2층
1층에서는 신라면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2층의 ‘내가 만드는 라면’에서는 면과 스프, 별첨을 직접 선택하고, 자신의 사진이 담긴 스티커를 컵라면 용기에 부착해 하나뿐인 라면을 완성합니다.
해시스냅은 이 체험의 마지막 단계인 개인화 스티커 제작을 위해, 모바일 사진 업로드부터 키오스크 확인, 맞춤형 스티커 출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참여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방문객은 컵라면 용기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해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업로드가 완료되면 발급된 고유 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즉시 출력된 맞춤형 스티커를 컵라면 용기에 부착합니다.
이렇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라면이 완성됩니다.
MISSION
Hashsnap's Mission
캠페인 착수 전, 미팅 단계에서 확인한 고객사 측 필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컵라면 용기 부착용 고품질 스티커 ② 언어의 장벽 없는 글로벌 사용자 경험 ③ 대규모 방문객을 고려한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
Hashsnap’s Solution
Solution 01 - 컵라면 용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맞춤형 스티커
컵라면 용기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하나의 완성된 제품처럼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과제였습니다. 이를 위해 컵라면 용기의 표면 재질과 광택을 분석한 뒤,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유광 스티커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색감과 선명도, 접착력 등을 반복 테스트하며 출력 품질을 조정했고, 특히 검은색 비중이 높은 이미지에서는 잉크 번짐이나 묻어남이 발생하지 않는지까지 함께 검증했습니다. 방문객이 스티커를 붙이는 순간에도 기존 패키지 디자인과 이질감 없이 하나의 제품처럼 완성되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Solution 02 - 글로벌 방문객을 위한 다국어 언어팩 탑재
해시스냅은 누구나 별도의 안내 없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와 모바일 페이지에 다국어 언어팩을 적용했습니다. 언어만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버튼의 위치와 안내 문구, 화면 흐름까지 함께 고려해 처음 이용하는 해외 방문객도 자연스럽게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Solution 03 - 방문객의 체험 흐름을 고려한 화면/소프트웨어 설계
방문객의 체험 흐름 분석
프로젝트 초기에는 방문객이 실제로 어떤 순서로 체험에 참여하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분석 과정에서 '내가 만드는 라면'은 신라면, 너구리, 튀김우동 세 가지 라면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하나의 QR 코드만 사용할 경우 방문객은 모바일에서 다시 라면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 추가 단계가 발생했습니다. 해시스냅은 라면별 QR 코드를 각각 제공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방문객은 자신이 선택한 라면의 QR 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해당 화면으로 연결되며, 불필요한 선택 과정을 줄여 더욱 자연스러운 체험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모바일 페이지 기획
화면을 개발하기 전에 먼저 사용자 흐름과 기능 정의를 문서화했습니다.
페이지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 버튼이 어떤 동작을 수행하고 어떤 화면으로 이동하는지까지 상세하게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기획 문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준이 되었으며,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활용되었습니다.
Solution 04 - 각자 모바일로 참여하고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병목 없는 구조 설계
많은 방문객이 동시에 참여하는 팝업에서는 체험 속도가 전체 운영 품질을 결정합니다.
해시스냅은 사진 촬영과 업로드를 각자의 모바일에서 진행하고, 키오스크는 이미 업로드된 사진을 확인하고 출력하는 역할만 수행하도록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키오스크 체류 시간도 최소화되어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참여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Solution 05 -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반복 검증한 현장 테스트
솔루션은 개발이 끝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정식 운영에 앞서 실제 행사 공간에 장비를 설치하고 통신 연결, QR 인식, 사진 업로드, 스티커 출력까지 전체 과정을 반복 테스트했습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미리 확인하고 수정함으로써, 오픈 이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Behind the Project
해시스냅은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지 않습니다. 방문객이 어디에서 멈추는지, 어떤 순간에 기다리게 되는지, 어떤 작은 불편이 전체 경험을 바꾸는지를 먼저 고민합니다. 이러한 디테일을 하나씩 개선하는 과정이 결국 더 나은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프로젝트 곳곳에 해시스냅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요청받은 것만 구현한 채로 끝내지 않고, 고객이 미처 말하지 않은 디테일까지 발견하고 제안하는 것, 해시스냅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연관 케이스 스터디
* 캠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일부 요소에 AI 변환을 적용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